둘째 임신중이라 몸이 힘들어 차일피일 미루고 있던중 인터넷 폭풍검색으로 집과 가까운 곳에 돌상 대여가 가능하다는 정보를 입수 하루전날에서야 돌상을 주문했답니다...

 주말이라 바쁘신 중에도 귀찮게 몇 번이나 전화 드리고 질문도 많이 했는데 다 받아 주시고 저흰 가까운 편이라 택배로 받지 않고 직접 가서 가져왔네요...

저흰 식당에 룸을 예약하고 신랑이랑 좀 일찍가서 돌상을 차렸어요...

풍선은 집에서 신랑이 만들어서 가구요. 액자에 사진도 몇 개 넣어가서 올려놓고 음식은 식당에서 먹으니 초간단으로 과일 한가지, 떡도 조금만 하고 케잌은 촛불을 꺼야 하니 케잌하나 올려 놓고, 정신없이 30분만에 뚝딱 차렸네요...

색상은 제가 선택한거긴 하지만 추천해 주신 돌상이 예쁘더라구요. 식당 아주머니들이 오며가며 보시면서 넘 예쁘다고 잘 차렸다 해 주셔서 정신 없었지만 하면서 힘을 냈답니당...

다만 전 초간단 돌잔치라 옷도 안사주고 한복이 귀여울거 같아 한복도 무료로 빌려주시는거 입었는데 안에가 저고리가 아니라 티셔츠라 조금 아쉬웠어요..,시간도 날짜도 임박해서 전 다시 준비도 못하고 그대로 입혔는데 혹시 하실분들은 따로 준비하시는거 아니면 무료로 하실꺼면 한복보다는 정장이 나을 것 같아요...

혹시 엄마표 돌상 준비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http://cafe.naver.com/15668981/2686284

http://cafe.naver.com/appletreecafe/3757478

http://cafe.naver.com/mktsesang/41698 후기 올립니당...